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 입니다.

평소 게임을 자주 즐기며, 컴퓨터 조립에 관심이 많은 편이며, 게임 개발자로 프로그래머를 직업으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새로 나온 제품을 누구보다도 사용해보고 싶은 마음이 큰 편입니다.

이전 체험단을 통해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인텔 코어 265K, 225F와 함께 다양한 브랜드의 메인보드를 사용해보고 너무 마음에 들어서, 인텔 코어 225F를 구매했고 현재까지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실 인텔 코어 265K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주머니 사정 때문에 현실적인 타협으로 아쉬운 선택을 해야만 했는데, 이번에 너무나 운이 좋게도 인텔 코어 265K를  제공받아서 실사용할 수 있는 체험단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게임과 작업을 같이 사용할 목적이라면 누구나 가지고 싶은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와 ASUS PRIME Z890-P-CSM 소개를 시작하겠습니다.

1. 제품소개

포장 박스에는 인텔 정품 스티커가 부착된 것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인텔에서 공식 지정한 (주)인텍앤컴퍼니로 부터 3년 무상 AS가 가능합니다. 구성품은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 CPU, 가이드 등이 있습니다.

간단히 스펙을 살펴보면, P코어 8개, E코어 12개로 총 20코어, 20 스레드 구성이며, 기본 클럭 3.9GHz, 최대 클럭 5.5GHz, 기본 소모 전력은 125W, 최대 250W 입니다.

Intel® AI Boost를 지원하여 NPU에서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프레임워크를 활용할 수 있고, Intel® Graphics 내장 그래픽을 지원하는 만큼, 외장 그래픽이 필요없는 사무용이나, 퀵싱크를 활용한 작업에 좋습니다. 또한 컴퓨터가 고장이 났을때 수리 점검하기 유리하며, 외장 그래픽카드 기간동안 내장 그래픽으로 컴퓨터를 계속 사용할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테스트에 사용할 ASUS PRIME Z890-P-CSM 코잇 메인보드입니다.

박스 앞면에 코잇 3년 AS 보증 스티커가 붙어 있고, 뒷면에는 ASUS PRIME Z890-P-CSM의 특징을 살펴 볼 수 있습니다.

구성품은 메인보드, 사용자 가이드, SATA 케이블 2개, M.2 스탠드오프 및 나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블랙과 은색의 조화롭고 깔끔한 PCB 디자인, 전원부 히트싱크와 M.2 SSD 히트싱크로 과하지 않게 합리적인 구성되어 있으며, 은색의 히트싱크는 테스트에 사용할 화이트 시스템에 잘 어울리겠습니다.

보조전원은 8+8핀이며, 전원부 14+1+2+1 페이즈 전원부와 방열판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튼튼한 전원부만큼 큼지막한 사이즈의 방열판이 있어서 발생하는 열을 시원하게 쿨링하기에 좋은 사이즈이며 오버클럭을 하더라도 믿음직해 보입니다.

왼쪽에서 부터, HDMI 포트, DP 포트, BIOS 플래쉬백 버튼, USB 20Gbps Type-C, USB 10Gbps Type-A(청록색), USB 2.0 Type-A(검은색) 4개, 리얼텍 2.5Gbe Lan(RTL8125D), USB 5Gbps Type-A(파란색) 2개, 마이크/오디오 포트(ALC897) 등이 있습니다.

M.2 슬롯은 4개이며, 히트싱크가 있는 첫번째 슬롯은 PCIe5.0을 지원하며, 나머지는 PCIe4.0을 지원합니다.

M.2 스탠드 오프와 나사는 분실하기전에 모두 장착했습니다.

조립하기 전에 촬영하는것을 깜빡하고, 조립 후 촬영했습니다.

최대 8400 MHz 지원하는 DDR5 슬롯은 4개이며, 최대 용량 192GB, XMP 메모리 프로필을 지원합니다.

M.2 NVMe 슬롯 4개와 SATA3 포트 4개 지원으로, 저장 공간이 많이 필요한 분에게 포트를 넉넉하게 지원합니다. CPU_FAN, CPU_OPT, AIO_PUMP외 SYS_FAN 4개가 있고, 5V 3핀 ARGB 포트가 3개가 있어서, 팬의 LED 모드와 컬러를 취향에 맞게 튜닝할 수 있는 어항케이스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2. 조립 및 테스트 환경

인텔 코어 울트라7 265K를 메인보드에 설치합니다.

SSD 히트싱크를 열고, 키오시아 EXCERIA PLUS G4 M.2 NVMe 1TB를 설치합니다.

PC케이스(MONTECH KING 95)에 메인보드를 고정할 스탠드 오프 9개를 설치합니다.

써멀구리스는 9개의 점으로 골고루 도포하고 CPU 수랭쿨러와 램을 차례대로 설치합니다.

윈도우11 24H2 설치 후, 첫 부팅시 오른쪽 하단에 ASUS DriverHub 설치 알림 창이 나오는데, 안내에 따라 진행하면 손쉽게 모든 드라이버 및 유용한 소프트웨어를 설치가능합니다. Armoury Crate 메뉴 Aura Sync로 개인 취향에 따라 다양한 RGB 모드와 컬러를 튜닝할 수 있습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 받은 바이오스 파일(zip압축)을 USB를 FAT32로 포멧후 파일을 복사하여 바이오스 업데이트 준비를 마쳤습니다. 컴퓨터 부팅시 DEL키를 연속으로 눌러서 바이오스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구버전 0408버전에서 최신버전 2006으로 업데이트 완료후, ASUS 에서 제공하는 EZ System Tuning메뉴에서 Extreme Tuning으로 원클릭으로 오버클럭을 마쳤습니다. 오버클럭을 경험 해보지 않은 초보자 분들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아주 쉽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부분은 바이오스에서 촬영한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램은 XMP를 해제하고, 직접 8000MHz로 오버클럭을 하고 Cinebench R2024를 통해 안정화 테스트를 진행했고 무사히 완료했습니다. (체험기간이 짧아서 8000MHz에서는 2차 3차 타이밍까지 완료하지 못했으며, TM5 프로그램에서 7800MHz CL36 상태에서 테스트 완료한 스크린샷을 첨부했습니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첫번째 슬롯에 장착한 키오시아 EXCERIA M.2 NVMe 1TB 실행한 결과입니다.

PCIe5.0 M.2 지원을 통한 최대 128Gbps의 데이터 전송 속도가 만족스러운 성능을 확인했습니다.

3. 마무리

지금까지 인텔 코어 Ultra 7 프로세서 265K와 ASUS PRIME Z890-P-CSM에 대해서 살펴보고, 조립, 간편한 오버클럭 및 안정화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테스트에 사용한 램은 6000Mhz CL30 제품인데, 7800MHz CL36 으로 수동 오버클럭 후, TM5로 여러번 통과할 정도로 오버클럭이 잘 된다고 느꼈습니다. 사실 제가 보유한 SK하이닉스 A다이 언락 제품이긴 하지만, 수율이 좋지 않아서 오버클럭을 크게 기대하지 않았는데 높은 클럭이 너무 잘 들어가서 기대이상으로 만족 스러웠습니다.

- 현재 메인 컴퓨터로 인텔 코어 i9-13900K를 사용중인데, 저전력, 저발열로 안정성 있고 최적화된 컴퓨팅 환경으로 게이밍 뿐만 아니라 작업에서도 성능이 뛰어나다고 크게 체감했습니다. 씨네벤치 R2024에서 안정화 테스트에서 풀로드 상태에서 CPU 온도가 너무 착하다고 느꼈고, 짧은 사용기간이지만 다가오는 여름 걱정이 전혀 안될 정도로 정말 쾌적합니다.

다음에는 그래픽 카드 인텔 아크 A770와 RTX 4090 환경에서, 게임과 작업 등 실사용 후기를 리뷰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인텔 코어 울트라7 프로세서 265K 구매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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